우리는 종종 인생의 길을 여행에 비유합니다. 하지만 이 여정에서 우리가 정말 필요로 하는 것은,
목적지까지 안내해 줄 신뢰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이 아닐까요?
저는 한 평생을 교육의 길에 바친 이후, 인생의 후반전에서 새로운 내비게이션을 찾게 되었습니다.
이는 단순한 길잡이가 아니라, 기억과 학습을 재조명하는 혁신적인 방법입니다.
2019년 코로나 팬데믹은 우리의 삶을 온라인의 세계로 이끌었고,
저는 이 변화에 발맞추어 '내비게이션기억법'을 만났습니다.
이 새로운 기억법은 제게 단순히 지식을 외우고 잊는 과거의 학습법을 넘어서,
진정한 지식의 내비게이터로 거듭나게 했습니다.
내비게이션은 우리를 모르는 길로 인도하듯,
내비게이션기억법은 불확실한 미래를 향한 지혜의 길로 우리를 안내합니다.
저는 이 방법을 배우고, 디지털 배움터의 서포터즈로 활동하며,
또한 줌 강의와 '똑똑한시스터' 유튜브 채널을 통해 조금 더 잘 기억할 수만 있다면 하는 소망으로
천천히 한 걸음씩 이 기억법을 습득하고 있습니다.
이 책을 통해 저는 대전의 10경을 여러분과 함께 여행하고자 합니다.
이 여정은 단순히 아름다운 풍경을 넘어서,
우리 각자의 기억과 학습 방법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것입니다.
아프리카 속담처럼, "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,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"는 말이 있습니다.
내비게이션기억법과 이 책을 통해, 우리 모두 함께 더 멀리, 더 깊이 여행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.
안녕하세요. 저는 인생의 2/3 를 중등학교에서 보냈습니다.
정년 후에도 교육에 대한 열망은 멈출 수 없었습니다.
2019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사회 환경이 비대면으로 바뀌면서
온라인과 접속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
2022년 5월 초 어느 날, 기억을 잘 할 수 있고,
학생들을 공부 잘 하게 해 줄 수 있다는 새로운 기억법인
“내비게이션기억법”에 대한 오픈 특강을 우연히 듣게 되면서
내비게이션기억법의 매력에 푹 젖어 들게 되었습니다.
기억법의 이름에서 내비게이션이란 단어를 들으면서
더욱 호기심에 강의를 지속적으로 듣게 되었습니다.
과거 학창 시절 시험공부를 할 때 벼락치기, 밤샘으로 지난 때가 많았습니다.
시험이 끝나면 그 즉시로, 그렇게 수 많이 외웠던 지식들이 어디로 갔는지,
머리가 하얀 해지면서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은 경험을 저도 했고,
아마 이 글을 읽는 독자들도 경험 하셨을 것입니다.
우리가 모르는 지역을 갈 때, 내비게이션만 있으면 그 장소를 찾아가듯이,
나의 기억력을 리드해 주는 내비게이션만 있다면 치매 걱정은 물론
새로운 활력을 갖고 그동안의 삶의 경험을 보태어
보람 있는 인생 후반전을 살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겼습니다.
디지털배움터에서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알게된 시니어분들에게
제가 먼저 배운 내비게이션기억법을 2023년 2월 부터 줌강의로
일주일에 3회 30분씩 새벽시간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.
줌 강의가 이루어지고 난 후 영상을 편집하여 “똑똑한시스터”라는
유튜브 채널에 공개하여 강의후 복습활동도 지원하고 있습니다.
아프리카 속담에 “빨리 가려면 혼자가고,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”는 말이 있는데,
내비게이션기억법을 시니어분들과 함께 하면서 나눔의 기쁨을 갖습니다.